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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Tip/주식

주식 밸류 지표 (PER, PBR, PCR, PSR)

by boogler 2022.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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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밸류 지표 (PER, PBR, PCR, PSR)

 

주식에서 기업의 가치를 나타내는 방법으로 상대적인 가치평가로 그 기업의 밸류에이션을 나태내는 밸류지표로 PER, PBR,PCR, PSR, EV/EBIT, EBITA 등이 있습니다. 이 밸류지표 값이 낮을수록 주로 저평가되어 있다는 판단을 하게됩니다.

 

 

PER (Price Earning Ratio, 주가수익배수=주가수익비율)


= 시가총액 / 당기순이익 
= 주가 / 주당순이익(EPS), EPS=발행주식수/당기순이익

- 보통 이 주식이 싸다, 비싸다를 나타내는 지표로 쓰입니다.
- PER이 낮을수록 저평가 즉, 주식이 싸다고 표현합니다.

- 이 회사가 얼마나 버는데 주가는 이 정도다'를 의미합니다.
- 어떤 주식의 가격이 기업가치보다 고평가되어 있느냐 저평가되어 있느냐를 말할 때 살펴보는 대표적인 지표입니다.

 

당기순이익 (Net Income) : 기업의 영업및 비영업활동을 통해 얻은 순이익으로 흔히 영업이익+영업외이익(ex.부동산등) 에서 각종비용(법인세등)을 뺀 순이익을 의미한다. 즉,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의 관계를 잘 파악해야합니다.

- 영업외 수익 즉, 부동산 수입등 영업활동과 연관선이 없는 수입이 늘어나서 당기순이익 증가 가능합니다.

- 즉, 당기순이익의 증가로 PER이 낮아진 이유가 영업외 수익의 증가로 PER이 감소한 경우라면 무조건 저평가로 볼것이 아니라 자세한 재분석이 필요합니다.

- 당기순이익의 증가는 회사의 현금보유분이 늘어나는 것으로 고배당을 기대할수 있는 신호로 보기도 합니다.

 

PER이 낮으면 저평가라 매수하기 좋은 주식인가?

 

보통 성장주(전기차, 2차전지주등)는 고PER주 입니다. 즉, 성장주는 현재는 당장 이익을 크게 내고 있지 못하기 때문에 고 PER임에도 투자가 일어나게 됩니다. 즉, 가치주냐 성장주냐에 따라 또는 업종이 어디에 속하느냐에 따라 PER은 다를수 밖에 없습니다. 네이버증권의 종합정보 아래쪽에 기업실적분석에는 최근 3년간의 주요재무재표와 PER을 계산해 보여줍니다.

 

삼성전자 VS 삼성바이오로직스를 비교해 보면, 2021년 12월 기준으로 13.55배 vs 151.83배 입니다. 두 기업은 IT제조업과 바이오기업으로 기업가치를 PER로 절대적으로 비교할수 없기 때문에 동종업종끼리 비교해서 저평가여부를 평가해야합니다. 

 

그리고 과거실적으로 바탕으로 이미 계산된 PER은 이미 주가에 선반영되어 있기 때문에 단순히 PER을 보고 주식 매수를 결정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2022년 12월 예상실적으로 PER를 계산해 주는데 이것도 예상 PER이므로 무조건 매수의 기준으로 삼는것은 위험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 vs 삼성바이오로직스

 

PBR (Price-Book Ratio, 주가순자산배수)

 

= 시가총액 / 순자산(자기자본)
= 주가 / 주당순자산 (BPS), BPS(Book-value per share)

- 기업이 1주당 어느 정도의 자산을 가지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지표입니다.

- 이 회사가 얼마를 가지고 있는데 주가는 이렇다 라는 개념입니다.

- PBR이 높으면 자본은 적지만 미래수익전망이 높아서 시장의 기대가 높은 것으로 평가합니다.

 

▶ PBR 1배 : 시가총액=순자산이므로 보유 자산을 매각할 때 투자금 만큼 회수 가능하다는 의미입니다.

▶ PBR < 1 : 보유자산을 다 매각해도 투자금보다 더 돈이 남는다는 의미로 기업의 청산가치 보다 저평가 상태로 볼수 있습니다.

 

 PBR이 낮으면 좋은 주식인가?

 

1) PBR 계산에서 사용되는 순자산에는 유형의 자산, 재고자산이 포함되고 무형의 자산(연구개발(R&D), 교육, 마케팅, 브랜드 구축등 무형자산에 대한 투자)은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즉, 무형자산이 많은 컨텐츠기업등은 자산대비 시가총액이 커서 PBR이 크게 계산되고, 넓은 공장부지가 있는 굴뚝산업은 순자산이 많아 상대적으로 낮은 PBR을 나타냅니다. 

 

2) 영업이익의 감소로 주가가 부진하여 시가총액은 감소하였으나 순자산은 그대로여서 PBR이 낮게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무조건 PER과 마찬가지로 PBR이 낮다고 저평가 되어 있는 주식으로 보기 어렵습니다. 그 기업이 속한 업종의 특성을 알고, PBR이 계산된 원리를 파악해야 PBR에 의한 평가의 오류로 인한 실수를 하지 않게 됩니다.

 

한 회사의 추정한 적정 PBR과 시장 PBR 사이에 불일치가 있을 때는 매수를 고려해도 됩니다. 

 

 PCR (Price Cash Flow Ratio, 주가현금흐름배수)

 

= 시가총액 / 영업현금흐름 

= 주가 / 주당영업현금흐름(CPS), CPS(Cash flow Per Share)

 

- 기업이 얼마만큼의 자금여력을 가지고 있는지 나타냅니다.

- 특정기업이 얻은 영업현금흐름 1원을 증권시장이 얼마의 가격으로 평가하고 있는지 나타내는 수치입니다.

- PER의 보조지표로 많이 활용됩니다.

 

PSR (Price Selling Ratio, 주가 매출액 배수, 주가매출비율)

 

= 시가총액 / 매출액

= 주가 / 주당매출액 (SPS), SPS(Sales Per Share)

 

- 매출의 성장상을 바탕으로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주식을 찾는데 활용되는 투자 지표입니다.

- 매출액은 조작이 어려워 PER(순이익),PCR(현금흐름) 보다 선호하는 지표입니다.

 

삼성전자의 PCR과 PSR

삼성전자의 PCR과 PSR입니다. 2020년 높아진 PCR, PSR에서 2021년 낮아진 PCR,PSR로 2021년 이후 삼성전자 주가하락과 일치하는 측면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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