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을 느낄수 있는 예쁜정원이 있는 일산카페 카페몬타나
주차편하고 한가한 카페 찾던 중 알게된 카페 몬타나입니다. 오픈한지 얼마되지 않은 카페인듯 시설이 깨끗합니다.
1층은 케어키즈존으로 아이들과 함께 할수 있는 공간이고, 2,3층은 No kids존으로 운영되는 카페입니다.
처음엔 1층에 앉았다가 2층이 더 조용해서 저희는 2층 창가에 자리잡았습니다. 주말이지만 12시 이전이라 그런지 한산했습니다. 역시나 토욜일이라 1시 이후가 되니, 주차장도 거의 만차에 카페도 만석이 되었습니다.
현재는 예쁜 정원에 깨끗한 시설물에 관리가 잘 되어 보였지만, 세월이 흘러도 잘 운영해서 이 모습 그대로 유지되었으면 좋겠네요. 시원한 에어컨 바람에 통창 밖으로 보이는 시원한 야외정원뷰 덕분에 이 더운 여름에 딱 맞는 시간을 보낼 수있었습니다.
일산카페 카페몬타나
- 베이커리를 함께 운영하는 카페입니다.
- 메뉴에는 없지만, 원두 디카페인으로 주문가능합니다.
- 빙수메뉴(망고,초코,단팥)있습니다.
- 주차장은 카페 양측에 크게 2군데 있고, 주차관리요원이 있어 주차는 아주 편합니다.
- 1층 : 케어키즈존, 2-3층 : 노키즈존으로 운영됩니다.
- 1,2층에 남녀구분 큰 화장실이 각각 있습니다.
* 인스타 : https://www.instagram.com/cafe__montana
* 주소 :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덕산로312번길 124
* 전화번호 : 031-919-1000
* 영업시간 : 매일 10:00 ~ 21:00
카페 가는 길이 1차선입니다. 몬타나 표지판이 처음 보이는 곳에서 좌회전할때 정말 조심하셔야 합니다. 나오는 차가 잘 보이지 않아 급정지하는 일이 있었거든요. 1차선이지만 그렇게 좁은 길은 아니라 운전이 힘든 정도는 아니지만 카페로 차량통행이 많은 주말시간대에는 안전운전하세요.
이 길 이후는 포장도 잘 되어 있어 운전이 편해지고 곧 카페 몬타나 건물이 보입니다. 새로 생긴 카페라는게 바로 느껴집니다. ^^
주차장은 넓고, 관리해주시는 분들이 여러분 계셔서 주말에 혼잡해도 문제 없어 보입니다. 일단 주차는 합격입니다.
아이들과 함게 오신분들 안내를 하시네요. 안타깝게 반려동물은 입장금지입니다.
밖에서 보는 것보다 안으로 들어오니 완전 대형카페입니다. 대형카페는 주차, 화장실이용 편해서 오게 되지만 사람들이 붐비는 탓에 피크타임을 피해 방문하게 됩니다. 주변이 한산하면 대형카페라도 주위의 예쁜 정원이나 환경이 눈에 들어옵니다.
1층에서 주문해서 1,2,3층을 이용하면 되고, 대형카페 답게 엘리베이터도 있습니다. 카페몬타나 메뉴입니다. 베이커리류는 따로 있어서 직접 가져오셔서 함께 계산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원두도 판매합니다. 200g에 15000원으로 적당한 가격대로 보입니다.
건물안내입니다.
베이커리입니다. 종류는 아주 많았어요. 흔히 알고 있는 빵종류는 거의 있는듯했습니다. 달달한 빵 좋아하시는 분들은 만족하실듯합니다.
소세지빵, 피자빵 종류도 있는데 모든 빵에 시럽이 발라져 있어서 너무 단맛이 강합니다. 저희는 이름은 정확하지 않지만, 달걀베이컨파이, 유자피자파이, 먹물소세지빵(?)을 주문했는데 모두 너무 달았고 심지어 달걀베이컨파이 조차도 시럽 발라져 있는듯 제 입맛엔 너무 달았습니다.
조각케익류도 보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1층입니다. 대부분 가족중심으로 와 계십니다. 어디가나 저는 아이들을 보면 그냥 기분이 좋아집니다.
다음은 2층과 3층(루프탑으로 아직 오픈전)입니다.
3층은 인조잔디만 깔려있고 오픈전입니다. 뜨거운여름이 지나야 오픈하실듯.
1층 1개과 2층 2개로 미팅룸처럼 예약해서 사용하실 수 있는 대형룸이 있습니다. 네이버 예약이 가능해서 작은 소모임도 가능해 보입니다.
화장실도 아직까지는 깨끗합니다. 관리 잘 해주시기를~
에어프라이어, 전자렌지가 있어 빵을 데워먹거나 썰어 갈 수 있는곳이고 포장도 가능해 보입니다.
다행히 디카페인으로 원두변경이 가능하다고 하시네요. 짝짝짝~ 제 기준에 디카페인 원두가 있으면 일단 좋습니다.
따듯한 아메리카노 디카페인으로 그리고 빵도 2가지 주문해서 2층 창가 자리에 자리잡았습니다. 창 밖으로 보이는 정원이 예쁩니다. 뜨거운 여름하늘 시원한 카페에서 올려다 보는 것도 좋았습니다.
달달한 빵은 역시 따듯한 커피가 있어서 그나마 먹을 수 있습니다. 요즘 빵은 케익도 아닌데 너무 달아요.ㅜ
토요일 오후 1시가 되니 이제 손님들이 많아지기 시작합니다. 이제 자리를 정리하고 나가는 길에 창을 통해 바라본 정원을 잠깐 산책했습니다.
햇살 좋은 봄/가을에는 외부 테라스 자리에 앉는 것도 좋아보입니다.
아이들이 잔디밭에서 아장아장 걷는 모습이 너무 귀엽습니다. 그런데 날씨가 너무 더워서 오래 놀지는 못할듯해요.
봄가을에 다시 한번 방문해야지 하면서 집으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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