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희동 카페 - 애견동반가능한 조용한 공간 푸어링 아웃
연희동에 올때 마다 꼭 들렀다 가는 작고 조용한 카페를 소개합니다.
차분한 우드톤 매장에 음악 선정이 차분해서 조용하게 대화나누기 좋아요. 두자리 남짓이지만 노트북 놓고 작업하거나 잠시 책 읽기도 좋은 자리도 있어요. 아! 그리고 메모지에 신청곡 써서 내면 틀어 주신다고 합니다.
푸어링 아웃 (Pouring Out)
- 내부 테이블 7개 정도
- 외부 테이블 2~3개 정도로 어닝이 있어서 비오는 날에 바깥에 앉아 조용하게 커피 마시기 좋아요.
(단, 주택가라서 외부 테이블 이용시, 이웃주민을 위해 조용한 대화는 필수입니다.)
애견 동반 가능이라 외부 테이블에서 함께 시간 보낼수도 있어요.
- 화장실 1개 (남녀공용)입니다. 협소한 주택가 카페 환경에서는 어쩔수 없는 듯해요.
- 주차는 불가합니다.
* 인스타 : https://www.instagram.com/pourinlg_outl/
* 영업시간 : 매일 10:00-22:00
* 주소 : 서울 서대문구 연희로11나길 7-7
비온 후라서인지 6월 이지만 살짝 쌀쌀한 저녁에 마신 따듯한 Flat White 와 Long black 입니다.
사이드 메뉴로는 예전 방문시 팬케잌 먹어봤는데 부드러워서 커피와 함께 먹기 너무 좋았어요. 안타깝게도 사진은 없지만, 찰보리빵 비슷한 식감에 중간에 달지 않은 잼이 들어서 맛있었어요.
꼭 드셔 보시실. 강추입니다~.
2022년 7월 추가한 사진입니다.
일행은 아이스아메리카노와 블랙커피를 저는 카페인을 피해 제주개역(제주산 미숫가루)을 주문했습니다. 오늘은 팬케이크에 얼그레이잼을 너무 과하게 넣어 주셔서 너무 달았지만 커피와는 여전히 잘 어울렸을 메뉴입니다. 제주개역도 제 입맛에는 너무 달았지만, 어릴때 먹던 미숫가루에 우유 탄 맛 그대로였습니다.
2022년 9월 재방문했을때 마셨던 클레멘타인과 아이스코코아입니다. 클레멘타인은 제 입맛에 세콤한 맛이 너무 강했습니다. 메뉴설명대로 연한 오렌지쥬스에 레몬즙 믹스된 맛인데 생각보다 레몬의 세콤함이 많이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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